경주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오는 28일 `숲속 책인(冊人)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힐링의 숲, 책 속에서 피어나`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황성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시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 독립책방이 참가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여행과 모험에 관한 책 전시와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독립 책방이 참여하는 `꼬꼬무 기억다방`, `독립책방과의 만남`도 선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054-779-8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책인 축제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친밀감을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시민이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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