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마을회(회장 박정원)는 1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2024 경주시 새마을 여인상 시상식 및 새마을 여성봉사자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가정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경주시새마을회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새마을여인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새마을 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 7일 환경살리기 행사에서 시상하지 못한 도지사 표창 수상자 1명을 비롯해 새마을여인상 23명, 내조상 2명, 다문화가족상 2명이 시장상을 받는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명숙 경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힘써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의 강점인 따스한 리더십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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