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5일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을 위해 교육생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14기를 맞은 양성과정은 마을 단위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으로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통해 위탁 운영되며 오는 10월 14일까지 총 15회, 매주 월요일 3시간씩 45시간에 걸쳐 평생교육의 이론 학습과 실습,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첫 강의는 김남선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가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교육을 시작하고 대학교수, 현장 전문가, 평생교육기관장 등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의 질적 향상 을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생 중 70% 이상 수료자에 한해 자격증 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지며 시험을 통과하면 마을평생교육지도사 1급·2급 자격증을 취득해 향후 마을단위 평생교육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