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2일 수산리 경로당을 방문한 데 이어 16일 행곡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식사를 같이하는 `같이 식사합시데이`를 시행했다.  `같이 식사합시데이`는 지난 6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과 접목,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같이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필요한 것이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허심탄회하게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자리다.  이날 행곡1리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반찬도 전달해주고 주민들 얘기를 들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고른 영양 공급을 통해 결식예방 및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어르신들이 집에만 계시면 끼니 거르기가 쉬운데 이렇게 경로당에 나와서 사람도 만나고 식사도 함께하면 활동적이게 돼 오히려 건강을 지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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