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3년 연속(2021년~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서비스 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16일 청도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질 향상 등을 위해 해마다 전년도의 모든 아이돌봄 사업수행 서비스 제공기관 (전국 227개소)을 대상으로 평가를 해 A, B, C로 등급을 정하고 A등급 중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도시·도농·농촌으로 구분해 서비스 제공, 이용자 만족도,아이돌보미 관리, 예산 집행 등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청도군은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이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수탁기관인 청도군가족센터와 우리 청도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탄탄한 운영을 통해 양육공백을 해결하고 보호자와 아동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청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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