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29일부터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문제에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친환경 ESD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동안 평생학습관을 가족이 이용가능한 놀이터로 만들어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 및 생활 속 변화를 이끌고자 운영하게 됐다.
ESD 교육은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기후환경배움터` 과정에서는 △재생 종이를 활용한 달팽이 도어벨 만들기 △나무를 활용한 도마만들기 △탄소중립 요리 프로그램으로 여름과일을 활용한 과일청과 슬러시 만들기 △기후변화 해결책의 하나인 공기정화 식물심기로 구성된다.
또한 미취학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지구와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오로라 우주 체험`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재활용 종이상자를 활용한 `친환경 놀이터 만들기 및 체험`으로 친환경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 안동시민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생학습원 누리집(www.andong.go.kr/edu)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부모 1인이 가족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