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5일 지역 내 김홍익 농가의(백산한우농장) 한우 1두가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KPN1625)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홍익 농가는 지난해 KPN1527이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영예를 안았으며 후보씨수소 1마리가 보증씨수소 선발을 앞두고 있어 추가선발이 기대되고 있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로 선발된 소이며 이때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 개량 및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가의 한우 사양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축산농가와 힘을 합쳐 청정축산을 기반으로 우수한 예천한우를 생산하고 미래축산의 기틀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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