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4일 올해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우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이춘대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백화자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대회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 및 수행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문경시와 국기원이 주최하고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오는 26일에서 30일까지 5일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되며 55개국 4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위력격파, 기록경연, 종합격파, 공인품새 등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의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칠 계획이다.
아시아 유도연맹(JUA)이 주최하는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유·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오는 8월 29일에서 9월 1일까지 나흘간 문경실내체육관, 문경배드민턴경기장 등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등 대회기간 중 최선의 인력 운영으로 관련 기관이 상호 협력과 상생을 통한 상호 발전 및 지역 사회봉사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는 스포츠 마케팅 정책으로 지역 숙박업소, 식당, 카페, 농특산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체육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