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는 민선8기 출범 2주년 반환점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대신에 민생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재해 위험 지역을 찾아 군민 안전을 챙기며 임기 후반기를 시작했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아침 왜관10리에서 마을 주민과 `3GO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호국에 머물러 있던 칠곡군 도시 정체성을 친환경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달 정례 조회에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취임 3년 차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또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자원봉사자들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송고실을 방문해 향후 군정 방향을 소개하는 등 언론인들과 군정 운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의회를 방문해 칠곡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군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함과 동시에 여름철 군민 안전과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꼼꼼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