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8일 정보기술자격(ITQ) 아래한글 자격증 시험에 학교 밖 청소년 4명이 응시했으며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사회진입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0회기 ITQ 아래한글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한글 기초 교육 및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본 이론, 실습을 통해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글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습득과 ITQ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기술자격(ITQ)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혀 청소년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
송희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목표 성취와 성공의 경험으로 자존감을 향상하도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할 것"이라며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찾아가는데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를 그만두고 고민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556-3000)로 연락하면 다양한 지원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