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 생산된 `망고링`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달 30일 현대 홈쇼핑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방송 판매된다.  `망고링`은 플럼코트 중 심포니 품종을 노란색과 둥근 이미지를 떠올리게끔 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명이다.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망고링은 영주시플럼코트발전연구회에서 생산한 것으로 1상자 2㎏ 구성으로 개당 과중은 120g(대과기준), 당도는 평균 14브릭스(Brix)이다.  산지에서 바로 수확해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는 망고링은 택배도착일 기준 상온에서 1~2일 정도 후숙시켜 먹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망고링은 후숙 전에는 자두의 새콤한 맛을, 후숙 후에는 살구의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제철과일이다.  특히 영주시만의 재배기술로 품질을 높여 향이 부드럽고 진하며 생과로는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이달 즈음 수확 후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망고링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미용과 변비 등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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