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가구는 북삼읍에 거주하는 4명의 아이를 양육하는 한부모세대로 정리수납이 열악한 좁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어 돌봄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수납기동대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수료 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 단체로 이번이 세번 째 활동이다.  김경숙 회장은 "배움을 통해 익힌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희망수납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돌봄 취약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저소득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칠곡군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해 정리 수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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