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봉화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군에서는 인명피해 제로를 위해 주민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마을순찰대를 구성했다. 마을순찰대 대장인 마을 이장과 마을 시정에 밝은 주민(조력자)과 더불어 분담 마을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 상황 시 공무원은 주민대피 등 현장의 전반적 상황관리를 수행하고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피 결과 보고 및 특이사항 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방재 교육은 안전분야 전문가인 전상철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교수가 마을순찰대로서 공무원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 및 행동 요령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배진태 부군수는 교육에 참석한 전 직원에게 "재난 상황 발생 시 개인의 업무보다 주민 안전 확보 및 재난관리가 우선시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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