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운영자협회와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다자녀카드 소지자가 도로공사 대구·경북 휴게소를 방문 시 `아이조아카드(대구시민)`나 `다복희망카드(경북도민)`를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지정 메뉴 2개 구입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이다.  이에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구시민, 경북도민 홍보 등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서에 담아 추진한다.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소관 휴게소 중 23개소 휴게음식점이 참여한다.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여행길에 휴게소를 방문하는 다자녀가정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나 이후 효과분석 및 품질개선 등의 검토를 거쳐 상호협의 하에 사업기간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아이조아카드는 대구시가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해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게 발급하고 있으며 주요혜택으로는 셋째아 이상 가정에는 대구도시철도 이용료가 무료이다. 공공시설,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의 이용료는 5~50% 감면된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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