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대한수영연맹과 공동으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20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를, 29일부터 30일까지는 `제2회 김천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제20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는 유년부, 초등부, 중학부 선수 총 300여 명이 경영 종목에 참가하며 `제2회 김천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는 700여 명의 학생부 및 성인부 동호인 선수들이 경영, 수구, 아티스틱 스위밍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수영 대회로 인해 선수단이 장기간 체류하게 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천시는 이달에 이어 오는 7월에도 2개의 전국 단위 수영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1차 수영 등급제 인증대회`에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수영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방학을 맞이한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발길을 김천시로 이끌 예정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