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화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이 취임했다.  구미시는 지난 19일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숭모단체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 공로패 수여와 이임사 신임 정재화 이사장의 취임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진 전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도시 구미에서 생가보존과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신임 정재화 이사장과 힘을 합쳐 박대통령의 정신계승을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했다.  정재화 신임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발전과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만큼 업적과 가치관을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생가보존회를 이끌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3년간 생가보존회를 훌륭하게 이끈 박동진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정재화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가보존회가 박대통령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