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은 20일 예안면마을복지계획단, 예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늘은 우리 동네 살피는 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우리 동네 살피는 날` 사업은 동절기 묵은 이불을 세탁하지 못한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는 재가노인서비스가 통합으로 지원되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예안면과 4개 민간 복지단체가 민·관 협업 운영 방식으로 진행해 성과가 기대된다.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관으로 예안면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수록 장애인에게 일감이 제공돼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세탁 서비스를 매개로 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복지서비스 통합 정보를 제공하고 오지마을 특성상 정보가 부족해 서비스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하고 빈틈없는 어르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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