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8일 공무원 150여명 대상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칠곡,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중대재해 및 산재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법 적용대상 범위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칠곡군 소속 공무원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 3월부터 90일간 군이 실시해 온 `칠곡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컨설팅`의 결과 보고도 함께 잔행했다.
이날 안전 강의는 안홍기 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가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적용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결과보고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임휘승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있어 각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군청 종사자와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 사업장,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을 이행해 안전도시 칠곡군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