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시수의사회,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대구 펫&캣쇼`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고양이 관련 업체의 참가가 크게 증가해 행사명을 `대구 펫쇼`에서 `대구 펫&캣쇼`로 변경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반려견과 반려묘 관련 총 170개 사 35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행사장 안팎 곳곳을 펫티켓 체험존으로 조성해 공공장소에서의 배변, 이동 요령 등 펫티켓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안내·체험·교육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TV 동물농장`에 출연한 박순석 원장을 포함해 4명의 동물병원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토크쇼를 개최한다.
또한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10일 참관객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기질테스트를 진행하고 수료증 발급 및 기질테스트 결과에 대한 보호자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8000원이며 동물사랑 배움터의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전 교육`을 사전수강하고 수료증을 제출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입장 시에는 위해 이동장, 목줄 등을 착용 후 출입해야 한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