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일 오후 2시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시민 건강실천 인식개선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캠페인을 8개 유관기관(대구시, 달서구보건소,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금연지원센터,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시민건강놀이터 등)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 측정, 심폐소생술 체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금연·영양 상담 및 건강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캠페인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9일 대학교, 사업장, 체육시설 등에서 건강관리 실천 및 참여율이 낮은 20~50대 청·중년층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해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도모하고 건강관리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연숙 시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인식개선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