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2일 경주지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과 옥산서원에서 근무 중인 문화재 안전경비원 15명을 경주소방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조유현 서장은 이날 위촉식을 갖고 화재대응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문화재 안전경비원은 약 5개월간 경주지역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옥산서원에 배치돼 중요 국가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예방하고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유현 서장은 "화재예방, 초기대응 및 응급처치교육(CPR)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세계 문화유산이 많은 경주지역에 단 한 건의 화재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늘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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