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군위전통시장 공연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군위군·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디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트로트를 만나다`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풍물패 청음의 스토리텔링 국악공연 `구씨야`, 군위군국악협회의 흥겨운 민요 무대가 이어졌다.  공연 외에도 현장에는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마켓과 다영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죽키링, 은반지, 도자기, 텀블러 등 다채로운 상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커피, 아이스티 등 450잔의 무료 음료도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석 군위군 부군수는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31일 기준 1423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했으며 지역 내 가맹점은 20개소에 달한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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