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열린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경북도 주최,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됐며 시군 대표 식품관과 주제전시관, 바이어상담회,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군에서는 대가야푸드, 화갑버섯농원, 호야네벌꿀, 고령예마을 등 4개 농식품 제조업체가 참가해 버섯 및 장류, 떡류, 벌꿀, 딸기퓨레 등 지역 특색을 담은 가공품을 전시·판매했다.
행사에서는 직거래를 통해 업체 제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매출 증대도 기여했다. 또한 해외 및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고령군 농식품의 유통망 확대와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