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5일 파크골프장 직영 체제 전환을 맞아 파크골프장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 후 해당 요인으로 의한 근로자의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칠곡군은 파크골프장 운영이 이달부터 전면 직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시설관리와 환경정비를 위해 신규 근로자를 채용했다. 또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작업 방법을 확인해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자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예초기작업 점검 △시설물관리 작업 점검 △종사자 안전·보건 의견 청취 △온열질환 예방 교육 △파크골프장 유해·위험요인 점검(파크골프장 내 장애물, 미끄럼 요인 등)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보건조치 △근로자 보호구, 구급약품 지급 여부 등이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유해·위험 요소를 적극 개선하고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 파크골프장이 안전한 스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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