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청년정책 및 이슈, 청년들의 이야기, 지역의 다양한 행사 등을 청년의 시선과 언어로 전달하는 `청년기자단 9기`를 모집한다.  대구시 청년기자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지역 청년정책 및 청년활동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며 `청년도시 대구`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포터 기사 40건, 리포트 영상 48건을 제작하고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 등에 게시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19세~39세 대구시 거주 및 활동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청년정책과 청년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고 다양한 현장 홍보활동 등을 통해 청년정책을 전달할 수 있는 청년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기자단에게는 위촉장 및 기자증이 발급되며 원고료 등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9기 청년기자단은 오는 4월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간 △리포트 기사·영상 작성 △콘텐츠 제작 △기획 기사 작성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주요 청년정책과 대구시 청년센터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기자단이 제작한 기사·영상 등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와 커뮤니티포털 젊프, 블로그에 게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http://dgyouth.kr) 또는 젊프(dgjump.com)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구시청년센터 전략기획팀(053-427-1939)으로 하면 된다.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기자단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구시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청년정책을 직접 경험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나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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