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KBCA 전국이용기능경진대회서 구미시가 상을 휩쓸며 두각을 보였다.  구미 짱바버샵의 장선미 원장이 지난달 26일 대전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3회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하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는 전국 이용업계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창작커트드라이, 바버샵, 신사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뽐냈다.  또한 K-뷰티산업 진흥과 최신 트렌드 정보교류의 장으로 10만 이용인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다.  장선미 원장은 구미에서 10년 이상 미용업을 이어오며 최근 이용업 면허까지 취득, 밤낮없이 기술을 연마해 왔다.  그 열정과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전국 300여명의 선수들 중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부에서도 구미 지역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구미대 박병진 학생이 동상을, 도개중 송예림 학생이 대회장상을 수상하며 구미시 뷰티산업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 이용인들의 뛰어난 기술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미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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