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구성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가흥1동 소외계층 2가구에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월동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회원 29명은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연탄을 각각 300장을 전달했다.
연탄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겨울 추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 지원을 받게 되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 회장은 "올겨울 우리의 연탄 기부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주구성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지원사업, 식료품 지원, 폐기물 수거, 후원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