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6일 `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10개 읍·면 선수 및 관람객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선수 입장식을 시작으로 체육 경기, 초청 가수 공연,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탁구, 테니스 등 5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진행되며 당일 본경기는 씨름,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이다. 매회 읍·면별 특색있는 입장식과 단체줄넘기는 관중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도 많은 관심과 응원이 예상된다. 입장식 후에는 특별 이벤트 경기인 직장부 연합달리기가 준비돼 있다. 연합달리기에는 울진군청, 군의회, 교육지원청,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농협중앙회 5개 팀이 참가하며 각 기관단체장이 함께 뛰어 활기를 더 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넘어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