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진심인 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달성군만의 기술로 과육이 살아있는 블루베리잼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바 있으며 다양한 가공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품질의 액상차, 침출차, 과채음료·동결건조제품, 밀키트 등 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이전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다. 달성군 농산물가공 공동브랜드 `마스터파머` 상표 및 디자인 등록을 통해 달성군을 대표하는 가공제품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은 지역농산물 가공기술 개발부터 가공식품 마케팅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군의 관심과 노력에 결정적으로 우수한 결과물이 더해져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인정받으며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 추진에 대한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018년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한 이후 2022년도 공공기관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에 이어 2023년도 ISO 22000 인증 및 2024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까지 취득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공인받았다.
이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특화상품 판매 활성화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상품 마케팅과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신경쓸 계획이라 전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