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운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하반기 특화사업인 `정성 가득 생필품 꾸러미 지원`을 실시했다.
`정성 가득 생필품 꾸러미 지원`은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직접 장을 보기에는 무거운 생필품으로 꾸러미를 제작해 대상자의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일촌 가구`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생활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제종호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은 무거운 물건을 사서 집까지 옮기는 것도 힘이 들었는데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집까지 배달해줘 생활에 많이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