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청계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제1회 특별한 선물축제`에 참가해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시는 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영주사과를 홍보하고 시식 체험을 진행했다.  소백산 청정지역 영주시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로 사과 재배에 적합한 기후로 이곳에서 재배된 영주사과는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제1회 특별한 선물축제`는 조선시대 진상(進上)제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관광 행사로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