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협력사와 협력사 소속 직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도급사업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진의 책임 또한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의 입장에서 협력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추진한다.  공단의 `도급사업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은 △적격수급업체 선정 △수급인 안전보건 정보 제공 △수급업체 위험성평가 이행·점검 관리 △교육·휴게·위생시설 지원 △안전작업 허가제도 및 혼재작업 안전관리 △안전보건 취약 수급업체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안전계약특수조건을 새롭게 제정해 공단과 협력사와의 모든 계약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서, 위험성평가 시행 결과 등을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해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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