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새마을회는 25일 문정동 야외수영장에서 새마을회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 영주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 영주를 만들기 위한 환경살리기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빈병, 아이스팩 등의 자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진대회가 열렸다. 또한 시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환경 캠페인도 실시했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단체는 서천 둔치 곳곳에 있는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고 `자원 재활용 메시지`를 부착한 새마을 차량이 순회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남서 시장은 "오늘 행사가 환경보전 문제에 대해 각성을 촉구하는 귀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