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는 지난 21일 `로컬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과 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로컬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과 지역주민 35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로컬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해 △지역 자원 아이템 탐색과 구체화 △지역 자원 조사 방법 등을 다루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화 아이템 개발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가 발급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2급 자격검정`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합격자들은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실행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관련 사업 지원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장준영 센터장(57·안경광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센터는 대학의 교육자원과 주민들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