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은 지난 24일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우리동네 한바퀴`를 시행했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매달 1회 정기적으로 하망동 각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생활 민원 접수와 복지 상담, 현장 방문 행정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하망동 17통 일대 도로변 화단 나무 가지치기 작업,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미관을 해치는 요소를 제거하는 활동으로 지역의 쾌적함을 더했다.  배선애 통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도로변 화단에 무성하게 자란 나무를 가지치기해 도시 경관이 한층 깔끔해졌다"며 "주민 불편사항을 함께 해결해가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미선 동장은 "우리동네 한바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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