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25일 강동면 안강지구 전승비에서 `제10회 안강·강동·기계 6·25 참전 승전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현재경 육군 7516부대 1대대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와 유족 및 안보보훈단체장, 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상춘 지회장은 "우리 경주에 자유 수호의 흔적인 현충시설물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참전용사들의 공훈과 명예를 선양하고 후세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