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올여름 폭염을 대비해 기후 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여름나기 안심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심키트 지원 활동은 경북도개발공사가 지난 202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제작하는 안심키트는 여름철 필수 물품인 여름용 이불과 아동용 젤리 비타민, 모기장 텐트 등으로 구성했으며 제작수량은 총 300개, 2000만원 상당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혹서기 동안 영유아 및 아동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필요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북도개발공사 임직원 20여명과 경북적십자·경북자원봉사센터·예천군 봉사회 봉사자 20여명 등 총 4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제작된 안심키트는 특히 저출생 극복에 총력을 다하는 경북도의 도정 방향에 맞춰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및 아동 세대를 대상으로 배부된다.  공사는 해당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뛰어놀기 좋은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작은 보탬이 됐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봉사로 인해 올해 여름에도 지역사회의 기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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