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 제86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정윤하, 이도휘 그리고 첼리스트 서미리내가 함께한다.
정윤하는 피아노 솔로무대를 선보인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 가장조 작품번호 K.331 3악장(터키행진곡)`, 프레데릭 쇼핑 `즉흥곡 1번`을 연주한다.
첼로 서미리내와 피아노 정윤하는 클로드 볼링의 `아일랜드의 여인`, 카미유 생상스의 `백조`, 로버트 슈만의 `헌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윤하와 이도휘 2명의 피아니스트가 한 대 피아노를 함께 치는 `원 피아노 포 핸즈` 구성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작품번호 K.525`,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 5번`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정윤하는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석사 졸업 후 현재 계명대학교, 포항예술고, 경북교육청 예술영재포항교육원에 출강 중이다.
피아니스트 이도휘는 독일 뮌스터 국립음악대학교 석사 졸업 후 배재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국립안동대학교와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첼리스트 서미리내는 계명대학교 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 졸업 후 대구가톡릭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 단원, 벨라미치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연태 기자cyt45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