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야송 이원좌 화백 소장 작품 공개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고(故) 야송 이원좌 화백은 청송 출신으로 우리나라 대표 한국화가로서 초대형 실경산수화 `청량대운도`(46×6.7m) 등 많은 작품을 남겨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지난 2005년에는 고향인 청송에서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개관하자 초대관장에 역임하면서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청송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이다.  이번 전시회는 용궁사자도, 성산아트홀송 등 야송 화백이 생전에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보았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천을 실경산수로 담아낸 작품들과 소나무 및 수석 등을 담아낸 소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야송 화백이 생전에 소장하고 있었던 작품들로써 청송군과 유족이 함께 기획한 전시회이다. 전시 작품들을 통해서 야송 화백의 폭넓은 작품 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큰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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