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월영교 개목나루 일원에서 지난달 18일부터 고품격 체험프로그램 `월영난장`을 시작했다. 이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운영을 맡은 `안동YMCA`는 유연한 입담과 레크레이션으로 인정받는 진행자들과 연극, 댄스 등 각자의 영역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로서 `사또와 이방`을 콘셉트로 포졸, 주모, 보부상, 꽃거지 등의 캐릭터를 활용해 회차별로 다양한 테마의 `월영난장`을 진행하고 있다.
전병운 감독은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겠다"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