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1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풍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병기·우충무·이상근 의원과 영주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연구계획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현황과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전풍림 대표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4억3700여만원(4128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