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지막 주 수요일인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세 번째 강연자로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정지아 작가는 `풍경`, `봄빛`,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등의 작품집으로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김유정 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지난 2022년에 발간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30만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를 주제로 인생의 다양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054-270-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연태 기자cyt45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