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4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3년 실적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김장호 시장 취임 후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미시는 공부하고 발전하는 조직을 위해 굿모닝 수요특강, 현장 중심 정책개발 교육 등을 실시, 적극 행정을 장려코자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지급 등 구미시만의 차별 있는 정책들을 펼쳤다.  그 결과 △임신·출산 안심 환경 조성(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아픈 아이 돌봄센터) △마을 돌봄 활성화(24시 돌봄센터, 꾸러기 놀이 기획단) △시민 참여형 보훈 문화 행사체험(독립운동가 장진홍 선생 뮤지컬 공연, e-구미 독립운동기념관 구축) 등 6개 정성평가 지표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매월 실적점검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한 대응책 마련, 지표 담당자 개별 면담 등 부진 지표에 대한 집중관리로 정량평가 전 지표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연중 노력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수상을 동력삼아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구미시를 목표로 시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4월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추진 실적 점검과 1대 1 지표 담당자 면담 등 2024년 실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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