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 자원공유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지난 24일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 관련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등 구미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등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긴밀한 교육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햇살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마음을 여는 칼림바 공연 △참석자 소개와 교육지원과장 인사 △경북형 교육복지 사업 소개 △구미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소개 △ 교육복지 관련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추진을 통해 사각지대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0명의 학생을 발굴해 의료 및 심리정서지원, 공부방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한부모 가족을 위한 가족꿈별캠프와 집밥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구미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 아동친화과 드림스타트,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 했으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시가족센터 등 17개 기관 관계자들도 한자리에 모여 교육복지 자원공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복지 자원공유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협의회를 열고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박의분 기자 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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