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와 제24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6년간 지역 경제계를 이끌어 온 이재하 회장이 19일 공식 퇴임했다.  이재하 회장은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대구산업대상 시상과 대구를 빛낸 기업 소개 등 기업인의 사기를 높이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상공인 및 경제관련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새해 결의를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역대 회장 처음으로 지난 2019년부터 `원로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원로기업인에게 당면 경제현안과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혜안을 공유했고 대구 경제를 이끄는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의 CEO를 초청해 `대구천억클럽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을 모색코자 `지역 금융기관 초청 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활성화시켰다.  더불어 향토 기업의 창업주 5인을 선정하고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친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 디지털 기업가 박물관`을 구축했다.  이재하 회장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대구상의가 만들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잘 계승하고 경제계 현안을 해결하는 본연의 역할을 슬기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