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1동 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재)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아너 클럽(1000만원 이상 장학기금 기탁)에 등재돼 화제다.  지난 12일 시청에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최성국 동장, 이근용 협의회장, 박명석 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형곡1동 단체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단체장 모임으로 살기 좋은 형곡1동 건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마다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생명나눔 헌혈 봉사, 사랑 나눔 치맥 바자회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과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8월 첫 장학기금 100만원을 시작으로 지역 나눔 행사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를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지난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의 수익금 기탁을 통해 누적 기탁액 1090만원을 달성했다.  이근용 협의회장은 "역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너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다"며 "프레지던트 아너 클럽(1억원 이상 장학기금 기탁)에 등재될 수 있는 날까지 꾸준한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국 동장은 "지역 발전 및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신 형곡1동 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 건설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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