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환(사진·55) 전 숭실대 초빙교수가 지역당원들의 상향식 추대 절차를 통해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은 `국회의원 후보 추대위원회`를 결성, 모두 4차례의 회의를 통해 지난달 29일 박규환 전 숭실대 초빙교수를 국회의원 후보자로 추대해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고 중앙당 공직 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8일 박 전 교수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선거구 단수후보로 공천했다.  이번 후보 확정 과정은 아래로부터 당원들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는 상향식 공천을 이행했다는 점, 학술·교육 분야의 전문성에 더해 검증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정치·정책 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찾아냈다는 점에서 정당 민주주의와 지역의 민주주의 수준을 한 단계 고양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박규환 후보는 출정식에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정에 절망하는 이들의 마음을 희망의 언어와 이으며 생명·평화·정의·인권·민주주의의 가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한 유권자는 "우리 모든 당원들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우리 지역의 40년 일당 지배 체제를 청산하기 위해 박규환 후보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환 후보는 영천 출생으로 대구 달성고와 건국대를 졸업, 숭실대에서 박사과정을를 마치고 강남구 대치동에서 대입 논·구술 강의를 시작해 유명 강사로 활약, 숭실대학교 초빙교수를 엮임하고 지난 2014년 봉화로 귀농해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과 현재 봉화 지역사 연구소장을 엮임하고 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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