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지연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사통팔달 교통혁신에 속도 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산업·물류중심으로 `다시 도약하는 경산`을 만들겠다"며 총선 5호 공약(교통분야)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교통혁신`의 구체적 방안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완공 △대구 고모~경산 압량 간 광역도로개설 △남천 하이패스IC 개설 △만성정체구간 도로개선 △철도연장 등 숙원사업 해결 △대구경북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대중교통 이용편의성 개선 등을 제시했다.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기 완공`은 조 후보의 핵심 교통공약 중 하나이다.  경산시 남·북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으로 우회 이동을 가능케 해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와 경산을 연결하는 `대구 고모~경산 압량 간 광역도로개설`을 통해 대임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시키고 `남천 하이패스IC 개설`로 물류수송 등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출퇴근시간 등에 불편을 겪는 극심한 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확장을 포함한 교통정체 해소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병목구간으로 손꼽히는 `국도4호선 도로확장` △만성정체구간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경산1~4 일반산업단지 물류수송로 역할을 하는 `하대~상대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하대~옥천간 도로개설 △경산이마트 앞 입체교차로 설치 등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진행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하양역과 영남대역을 잇는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등 경산 내 이동편의성·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숙원사업 해결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굵직한 교통인프라 사업에는 무엇보다 교통망 국책사업 포함여부, 기획재정부·국회 예산심의를 통한 국비 확보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집권여당의 후보만이 해결 할 수 있다는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조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올 1월 16일 두차례나 기재부장관을 만나 기재부의 선제적인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으며 정부 부처 누구든지 만나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추진 △대중교통 비용부담 완화 △교통취약지 접근성 개선 △보행약자 이동편의성 증진 등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교통 현안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교통은 물류와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편의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집권여당 후보로 대규모 예산 유치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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