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새마을회가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고령군 다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지난 7일 좌학리 소재 영농 폐비닐 집하장(좌학리 1000번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는 폐농약병 및 비료포대 등 영농 폐자원 수거 및 이송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공동집하장에 수거 및 선별해 놓은 폐농약병, 비료포대 등을 상차하고 대가야읍 모산골 주차장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영농 폐비닐 집하장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제종하 협의회장과 최선희 부녀회장은 "영농 폐자원 집중수거 및 이송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다산면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운 면장은 "오늘 영농폐자원 모으기 행사에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새마을 회원분들이 참석하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다산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