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2시 5분께 봉화군 석포제련소 제1공장 냉각탑에서 벽체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낙하물에 부딪혀 숨졌다.  봉화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냉각탑 내부 청소를 위해 브레이커 작업 중 벽체에 붙어 있던 석고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던 과정에서 골반과 허리뼈 등에 다발성 골절로 인해 심정지 상태가 발생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과 소방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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